| 엔비디아, 의학 이미지 디스플레이를 위한 새로운 “픽셀 패킹” 기술 발표
서울, 2007년 11월 25일(일) - 세계적인 프로그래머블 그래픽 프로세서 업체인 엔비디아와 전문가용 디스플레이 제조업체인 플라나 시스템스(Planar Systems)는 의사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유방암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주는 디스플레이 시스템 제작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양사는 유방 X선 촬영 및 다른 의학용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 사용하기 위한 명암비가 높은 10 비트 그레이 스케일 디스플레이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표준 PC 워크스테이션 기반의 디지털 유방 X선 촬영용 디스플레이는 현재 8 비트 그레이 스케일이라서 픽셀당 256가지 음영의 회색만을 나타낼 수 있고, 256가지 음영의 회색으로 제한되어 있다는 점 때문에 때때로 화면에 나타난 이미지의 중요한 정보가 어둡게 표시되기도 한다. 반면, 유방 X선 촬영 시스템과 다른 의학용 센서는 보다 상세한 수준의 명암을 표현할 수 있다. 전용 하드웨어를 개발하기보다 엔비디아와 플라나는 10비트에서 12비트의 그레이 스케일 데이터를 엔비디아 쿼드로® 그래픽 보드에서 표준 DVI 케이블을 이용하는 플라나 돔(Dome) 디스플레이로 전송되도록 해주는 “픽셀 패킹”이라는 방법을 고안했다. 3개의 8 비트 그레이 스케일 채널 대신 이제는 2개의 10 또는 12 비트 채널이 전송되며, 기존 8 비트 시스템에서의 이미지 음영의 3배가 넘는 최고 864 가지 음영의 회색을 표현한다. 이 디스플레이 솔루션의 가장 큰 장점은 별도의 하드웨어가 필요하지 않고, 다른 X선 기능을 위해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10 또는 12 비트 그레이 스케일을 지원하는 특별한 그래픽 보드를 개발하는 대신, 엔비디아는 쿼드로 FX 4600 또는 상위 모델 그래픽이 여러 제조업체에서 만들어진 다양한 종류의 그레이 스케일 패널을 지원하도록 하면서 자사의 쿼드로 드라이버를 이용해 기능적으로 픽셀 패킹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양사는 11월 25-30일까지 시카고에서 열리는 RSNA(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2007 컨퍼런스에서 돔 E5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플라나가 최근 선보인 16MP의 10비트 디스플레이인 돔 Z16을 이용한 시스템을 전시할 계획이다. 행사장에서의 데모 시연을 위해, 플라나는 오픈소스 헬쓰케어 IT 애플리케이션 기업인 클리어캔버스(ClearCanvas)와 함께 오픈소스 디지털 이미지 워크스테이션 소프트웨어에서 10 또는 12비트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도록 수정해왔다. 다른 소프트웨어 벤더들도 자유롭게 이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자사 고유의 디지털 이미지 애플리케이션을 수정할 수 있다. 엔비디아와 플라나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의학 기술 분야에서 산업 표준 하드웨어를 이용한 우수한 이미징 기술과 같은 독특한 색깔을 드러냈다. 머지 않아, 큰 추가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X선 관련 의사들은 이러한 10 비트 디스플레이 시스템을 이용해 더욱 효율적으로 더 자신있게 유방암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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